잡초, 나무 등 제거 우기철 홍수피해 예방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경포천 미관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경장동 송경교에서 수송동 원협공판장까지 경포천변을 따라 줄지어 조성돼 있는 철쭉 화단을 정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우선 제초작업을 통해 쾌적하게 화단을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추가 식재하는 등 하천의 흐름을 방해하는 잡초, 나무 제거로 우기철 홍수피해 예방한다.
또한, 경포천변 산책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 1개소를 기 설치했으며 제방 법면훼손으로 도시미관을 저해시키고 있는 천변 불법 경작행위를 철저히 근절시킨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불법 경작자에게 원상복구를 계도하고 미이행 시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조치한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이 항상 안전하게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는 경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