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 3발전소 운영정리팀(팀장 최경식)은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20kg 21포(약1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월성원자력 3발전소 운영정리팀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연말에 어려운 독거노인등에게 백미를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최경식 팀장은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기쁜 일이라며 내년에도 이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북면장(한진억)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생각할 줄 아는 월성원자력 3발전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