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회장 김명수)는 오는 26일까지 시 노인회관에서 24개 읍·면·동 분회장, 668개소 경로당 회장, 총무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 및 회계실무에 관한 사항 등 지역 리더로서의 소양과 실무로 구성됐으며, 조종문 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장을 초청해 ‘국민연금 바르게 알기’ 특강도 진행된다.
장일종 시 시민복지국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장수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청수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노인들의 환한 미소와 넉넉한 인심으로 관광객을 맞아 다시 찾은 순천이 될 수 있도록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노인들이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영심 시 노인복지팀장은 “지역 경로당이 노인들의 안식처로서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하반기에 각종 노인복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