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목성리 우시장사거리~광양IC 국도2호선 구간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존 경전선이 폐지됨에 따라 도로구조상 종구배가 심해 대형차량 통행불편은 물론 목성지구 신도심 개발시 경관저해 등의 이유로 광양시가 지난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 및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국토교통부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사업이 착공됐으나 지장물 이설 등 협의 관계로 순연되다가 지난달 모든 협의를 마쳤다.
사업 시행청인 순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광양IC 교차로~우시장사거리 380m 구간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차량을 우회하고, 광양육교(현재교) 철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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