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50명을 초청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엄마 심리수업을 통해 양육태도 유형을 알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을 배우는 등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바람직한 부모로써의 역할을 정립해 나가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론 교육에 이은 가죽을 이용한 간단한 소품(파우치 및 핸드폰 케이스) 만들기 실기교육은 부모들에게 매우 인기 있어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은경 시 드림스타트팀장은 “우리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내 여러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 및 아동학대·폭력 예방프로그램, 건강검진, 특기적성 학원 연계, 전통예절 교육, 찾아가는 심리정서발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일종 시 시민복지국장은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좋은 부모님 밑에서 행복하고 유능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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