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춘택 기자

[구례=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쑥부쟁이를 대표나물로 집중 육성한다 고 9일 밝혔다.
 
군은 국비를 지원받아 쑥부쟁이 생산·가공·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힐링 식품 연구개발 및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9~10월경에 자주색 꽃이 피는 국화과 다년생 초본식물인 쑥부쟁이는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천연 항염증제로, 생약과 민간에서는 소염·진통의 목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특히 최근 비만억제와 체내 과다 나트륨 배출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장수건강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