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93건 198억 원 규모의 2014년 1분기 발주계획을 예고했다.
발주계획 사업으로는 2014 그린인터체인지(언양IC) 조성공사 등 ‘공사’가 24건 79억 원, 상개~매암간 도로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용역’이 50건 97억 원, 장미 120만본 식재사업 장미묘목 구입 등 ‘물품’이 19건 23억 원 등이다.
발주계획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란과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기별 조기발주 계획에 따라 10일 현재까지 울산시 입찰 공고한 사업은 모두 16건에 28억 원이다.
이중 공사는 3건 7억 원, 용역은 13건 31억 원으로, 이달 중에 모두 착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 발주계획을 지속적으로 공개해 각종 사업을 예측 가능케 함으로써 업체들이 입찰 등 계약에 따른 사전 준비를 하는 등 지역 업체들의 수주활동과 균형집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업체들의 입찰 수주에 따른 정보 제공을 위해 1,000만 원 이상 공사, 용역, 물품구입에 대한 공사명, 금액, 계약방법 등을 담은 분기별 발주계획을 울산시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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