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국회 법사위원들은 검찰간부 인사에 대해 구태검찰의 재현이라는 국민들의 불신과 우려를 씻기에는 미흡한 인사라고 평가했다.
이들 위원들은 12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입장을 이같이 밝히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향교류확대와 적재적소라는 미명하에 정권의 의도에 부합하기 위한 인사라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검찰은 진행중인 수사에 대해 한점 의혹없이 철저히 수사해야만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검찰본연의 직분에 충실했던 인사들을 배제하고 구태를 반복한 인사들이 자리를 보전하는 인사를 비정상의 정상화로 볼 사람은 없다 할 것이라며 이에 야당법사위원들은 법무부와 검찰의 각성과 함께 향후 구태검찰과 정치검찰의 오명을 씻기 위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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