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은 이달부터 홍성 성·가정폭력 통합상담소의 명칭이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성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상담소가 홍성 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로 통합됐으며, 올해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폭력 예방 교육에서부터 피해자 치유·보호 등의 지원까지 상담체계를 일원화했다.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 및 의료·법률적 지원연계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돕는 사업을 진행하고, 폭력예방·양성평등 교육 등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또, 가정폭력과 성폭력, 데이트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과 상담은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한다. 이와 함께 필요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피해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혜련 센터장은 “건강한 사회구축 및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상담지원센터의 성폭력·가정폭력 등 지원프로그램과 상담문의는 대표전화(041-631-3939)로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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