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설 명절을 맞아 구치소에서 떡국과 한라봉 등 특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법무부 교정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구치소는 떡국과 오징어 젓갈, 김 자반, 배추김치를 제공했다.
점심 특식으로는 한라봉과 바나나 우유를 계획했다.
박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4년째 독방에서 지내며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어깨 관절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3개월만에 퇴원해 구치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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