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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바이러스제 혼합, 환자 상태 크게 호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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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바이러스제 혼합, 환자 상태 크게 호전돼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02 23: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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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태국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눈길을 끈다.

태국 방콕 소재 국립 라자비티 병원의 의료진들이 두 종류의 서로 다른 항(抗)바이러스제를 혼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환자에 투약한 결과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태국 보건부의 발표 내용을 인용, 라자비티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심각한 상태였던 중국인 환자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억제제와 독감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를 섞어 투약한 결과 48시간 안에 병세가 급속도로 호전됐다고 전했다. 이 환자는 이후 테스트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51년 여성 전문 의료원으로 개원한 라자비티 병원은 태국 최대 의료기관 중 하나다. 1200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약 250명의 의료진이 매년 100만명에 이르는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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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2020-02-03 06:06:53
화일약품?

긍정순 2020-02-02 23:57:58
그렇다면 확진환자 100% 모든환자에게 투약한
시험결과보고서 세계각지에 보내고, 증명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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