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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유네스코 사무총장 인천시 방문 성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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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용, 유네스코 사무총장 인천시 방문 성사시켜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1.21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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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일정 마지막날 인천 송도에서 신학용 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등
▲ 신학용 민주당 의원.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민주당)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설립 60주년 기념으로 방한하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인천 방문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따르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초청으로 금년 2월 2일부터 5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며 방한 일정 중 특별히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신학용 국회 교문위원장 주재로 국회 교문위·외통위원 대상 특별 연설 및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런데 당초 일정과 달리 마지막날인 2월5일 오전 8시 인천 송도 G-TOWER에서 인천시장 등 관계자와의 접견 및 감사패 증정식이 추가된 것이다.
 
인천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겸 유네스코 세계교육회의 개최도시여서 유네스코와는 각별한 관계인데 이에 인천시장은 유네스코 사무총장 방한시 인천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하고자 유네스코 사무총장 측에 일정 협의를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유네스코 본부 측은 빠듯한 일정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협의에 진전이 없자 인천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인 신학용 국회 교문위원장에게 긴급 SOS를 보냈고 이에 신학용 국회 교문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유네스코를 설득한 끝에 극적으로 인천시 방문 일정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인천 방문 당일에는 신학용 국회 교문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하며, 유네스코 측에서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 외 매튜 구에벨 수석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동석할 예정이다.
 
신학용 위원장은 이와 관련 "어렵게 마련한 자리인 만큼 이 기회를 통해 세계 책의 수도 및 세계 교육회의 개최지 인천 시민들의 열정을 유네스코 사무총장도 체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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