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1:36 (월)
충남도,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상태바
충남도,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4.01.22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특수시책 추진… 62억원 추가 지원

[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충남형 장애인복지 구현과 도내 등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국가보조사업과 별도로 도 특수시책을 추진키로 하고 6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 특수시책은 도내 장애인의 복지욕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국비 지원 없이 순수 지방비를 재원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 또한 도내 등록 장애인으로 제한된다.

도 자체 사업을 사업별로 보면 ▲장애수당 추가지원 16억 9000만원 ▲부부장애수당 지원 17억 3000만원 ▲월세거주 장애인 주거비 지원 12억 4000만원 ▲중증장애인가구 월동비 지원 12억 1000만원 등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지원 5000만원 ▲장루·요루 장애인 의료비 지원 6000만원 ▲미취업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 1억원 ▲장애인 건강교실 운영 1억 5000만원도 지원된다.

장애인 복지 도 시책사업에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시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충남형 복지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