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근무시간 중 골프를 쳐 물의를 일으킨 해당 공무원의 비위행위에 대해 사실관계 조사 후, 엄중한 중징계 조처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공무원의 일탈 행위로 시민에게 행정에 대한 불신을 준 것에 대해 깊은 사과와 유감을 표한다”며 “현재 관련 공무원을 상대로 철저히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해당 공무원의 비위에 대해 복무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을 물어 상급자까지 반드시 연대책임으로 공직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감사담당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복무 이탈 등 시민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일으키는 공직자는 중징계 등으로 엄중히 문책하고, 향후 근무 기강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복무 점검과 교육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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