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12일 대전시는 서구 괴정동에 사는 80대 남성과 유성구 전민동에 사는 모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 20번째 확진자인 괴정동 거주 80대 남성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남편이다.
20번째 확진자의 아내는 자택에서 넘어져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21∼22번째 확진자는 전민동에 거주하는 50대와 20대 모녀로, 앞서 충남 서산시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된 한화토탈 직원(서산 8번째 확진자)의 아내와 딸이다.
서산 8번째 확진자는 한화토탈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지만, 주말에는 본가가 있는 대전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