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에 압승 거둬 대구의 자존심 세울 것
[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김승수 예비후보가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김승수 후보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에 반드시 압승을 거둬 대구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무능, 무책임, 좌파 독재로 무너져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는데 앞장서, 대구 북구를 미래 대구 발전의 핵심축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30년 공직 경험에서 쌓은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함께 경선에서 경쟁한 권오성, 이달희 후보를 향해 "경선 과정에서 조그만 잡음도 없이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위로를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한 뜻을 가지고 있는 만큼,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승리해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 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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