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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총선 이후 지역화합 및 안정대책 최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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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총선 이후 지역화합 및 안정대책 최우선 추진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4.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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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완벽하게 마무리됨에 따라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지역 및 집단 간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화합 및 지역안정 대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안정 및 도민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환경정비와 지역 화합분위기 조성대책으로 집단거주지역과 시가지 및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선거 후 각 지역별로 게재된 당선사례, 각종 선전벽보와 남아있는 선거 홍보물 제거에 행정력을 동원하여 선거기간 중 흐트러진 주변환경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지역 및 집단간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간과 단체장등이 중심이 되어 지역화합 분위기 유도와 당·낙선 인사가 서로를 축하 위로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특히, 완벽한 선거 추진을 위해 선거관리체제에서 봉사행정체제로 신속히 전환하여 대민 봉사에 만전을 기하고, 선거로 인한 지연된 주요 건설공사 및 주민 숙원사업 등을 조속히 발주 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도록 했다.

또한, 사회질서 및 공직기강 확립대책으로는 주·정차질서, 쓰레기 불법투기 등 기초생활질서 생활화를 위한 집중 계도·단속으로 선거로 인해 이완된 생활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선거철을 전후하여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 등에 민·관 합동점검 단속반을 편성하여 불법행위에 대한 규제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불법행위를 발견하였을 경우 원상회복 명령은 물론 사안에 따라 시정·고발 조치하는 등 기초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선거기간 중 표출된 지역 안정을 저해하는 집단민원 등을 정밀 분석하여 정당한 요구는 과감히 수용하고 부당한 요구는 엄정 차단하는 등 이해가 상반되는 집단민원은 각계 의견 수렴 후 균형 있게 대처하기로 하였다.

특히, 각종 현안사항 추진대책으로는 최근 북한에서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 발사에 따른 공직자 안보의식 교육, 비상연락망 정비, 복무 기강 확립, 국가기반시설 점검 등 유사시 대비태세에 나섰다.

물가안정, 예산 조기집행, 학교폭력예방 근절 대책, 국토종주 자전거길 마무리 사업, 산불예방활동 강화 등 경북도의 역점 추진 사업에도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이진관 행정지원국장은 공무원들의 선거중립과 선거 참여 홍보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19대 국회의원 선거로 흐트러진 지역민심과 사회분위기를 빠른 시일내에 일신해서 지역화합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도민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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