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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기아차 후원으로 마스크 2000개 울산 취약계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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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기아차 후원으로 마스크 2000개 울산 취약계층 기부
  • 송성욱
  • 승인 2020.07.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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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현대모비스피버스가 기아자동차 후원으로 특별 제작된 마스크 2000개를 울산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현대모비스 농구단(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농구단(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최근 다시 성행하는 코로나19를 대비해 기아차와 함께 마스크 6000개를 제작 했다.

이번 마스크엔 후원사인 기아자동차와 구단 앰블럼이 좌우에 함께 새겨져 있으며, 선수단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제작됐다.

현대모비스는 마스크에 대해 "일반 판매는 진행되지 않으며, 구단 프로모션 및 이벤트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중 2000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단체들과 매년 장애 아동 치료비 지원, 농구 경기 무료 관람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마스크는 한국의료시험연구원의 안전기준을 통과한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으며,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KF필터를 추가로 부착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필터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연고지역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고 선수들과 같은 마스크를 착용하며 소속감을 느꼈으면 하는 취지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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