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명호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지 내 음식점 12개소를 대상으로 관광지 음식점 종합컨설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설명회는 외식업 전문가(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알아보는 외식산업의 트렌드, 매출 활성화 전략과 함께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우정수 관광개발팀장은 "관광지 내 음식점주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외식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대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 셰프들의 도움을 받아 메뉴부터 경영까지 종합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전문 셰프들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음식의 맛과 메뉴, 상권분석, 경영진단,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등 업소 전반을 진단하고 새로운 메뉴와 개선방안 등을 제시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봉화의 관광지를 대표하는 맛집들을 육성해 관광지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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