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조달청은 이번주 ’달성2차 청아람 2단지 아파트 건립공사’ 등 20건 약 288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등 5건을 제외하고는 15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4%인 97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8건, 362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7건 1325억원이며 이 중 61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구광역시 811억원, 충청북도 634억원, 경상남도 609억원, 경기도 304억원, 인천광역시 292억원, 제주특별자치도 204억원, 그 밖의 지역이 28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1%가 대형공사다.
811억원 상당의 ‘달성2차 청아람 2단지 아파트 건립공사’와 634억원 상당의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되며, 303억원 상당의 ‘국립국제교육원 청사 건립공사’가 기술제안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1134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