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민주당은 AI 피해농민에 대한 보상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3일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AI방역에 구슬땀을 흘린 농민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산과 충북 음성, 전북 정읍 등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AI감염이 확인된 곳이 17곳, 살처분된 닭과 오리가 275만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염려했다.
민주당은 정부 당국의 보다 철저한 방역은 물론 피해농민들에 대한 보상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과 특히 농민들에게 AI감염의 책임을 전가하는 감액보상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생계안정자금을 현실화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