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등 간부공무원 AI안전 홍보 및 소비촉진 '삼계탕 시식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육지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소비자의 불안 가중으로 위축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이날 3일 제주시내 삼계탕 전문식당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우근민 지사를 비롯해 도청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와 소비촉진을 위해 삼계탕을 시식하고 고병원성 AI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생산된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제주도는 과거 4차례의 전국적인 고병원성 AI발생시 청정지역을 유지했으며, 특히 AI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닭․오리고기․계란 등 가금 축산물은 철저한 통제로 시중 유통이 원천 차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는 AI로 인한 인체감염 사례가 없으며 섭씨 70도 이상 끓일 경우 소멸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강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타 시․도산 가금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 등 청정지역 유지와 안전축산물 공급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아무 걱정 없이 제주산 닭․오리고기를 마음껏 드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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