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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 프로젝트' 관광객 2천만 시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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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 프로젝트' 관광객 2천만 시대 견인
  • 김재하
  • 승인 2014.02.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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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융성추진단 기본계획 확정, 정책개발 제안 전국공모 나서

▲ 제주도립무용단 공연 모습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달성한데 이어 관광객 2천만명 유치를 향한 '문화융성 프로젝트'가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올해 신설된 제주도 문화융성추진단(단장 오승익)는 청정 자연환경에 제주만의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융합해 더욱 튼튼한 창의경제 구축과 문화융성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 '제주문화융성 기본방향'과 추진 로드맵을 확정하고 정책과제 발굴 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문화융성 프로젝트는 문화융성을 통한 격조 높은 관광으로 2천만 관광시대를 개막하는 것을 비전으로, 구체적 목표로 관광객 2천만명 시대 달성과 도민소득 향상을 위한 '문화의 섬 제주' 실현을 설정했다.

추진단은 우선 문화시설과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도민과 문화예술인과 관광객의 소통·협력을 기본원칙으로 체감정책과 선도정책,행복정책 등을 3대정책 방향으로 정해 추진키로 했다.

체감정책은 전통과 미래 선도문화에 대한 도민과 문화예술계의 욕구를 반영하고 선도정책은 핵심정책의 우선 샐행으로 문화융성의 동력화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정책은 도민의 일자리 창출과 전도민의 문화향유와 생활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제주문화융성위원회를 내달 중 구성해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내달 26일까지 전국과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을 공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제주 문화융성 정책개발을 위한 도민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본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3월까지 1단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4∼5월 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따른 국비예산을 신청한 후 6월 세부실행 계획을 마련한 뒤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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