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복원되면 우리사회 갈등과 대립 또한 서서히 녹을 것
▲ 3일 오후 강창희 국회의장이 2월임시국회 개회사를 통해 여야의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원건민 기자 |
강 의장은 3일 오후 2월 임시국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안모문제와 민생, 경제문제를 비롯한 큰 틀에서 여야가 협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무엇보다도 남북관계와 국가경제에 여야를 초월하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거듭 강조했다.
특히 입법부는 정부를 견제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보조를 맞출 것은 맞추어서 경제회복을 견인해야 할 것이며 이것이 민생을 돕는 길이고 국민이 우리 입법부에 거는 기대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제 우리는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면서 상처를 치유하고 간극을 좁혀야 하고 적어도 안보문제와 민생, 그리고 핵심적인 경제문제를 비롯한 큰 틀에서는 여야를 넘어 우리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장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국회, 어려움 앞에 공동 대처하는 국회, 국민의 힘을 결집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정치가 복원되면 우리사회의 갈등과 대립 또한 서서히 녹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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