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학생 선별·치료 지원 체계 점검 및 보완 방안 집중 논의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19일 영주 A 중학교 학생의 아파트 투신자살 사건(4. 16, 9시경)과 관련하여 교과부 등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선별·지원 체제 점검 및 보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찰청의 사건 경위 보고, 관계부처별(교과부·복지부·여가부) 고위험군 학생 선별·치료 지원 현황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 총리실장은 회의 진행에 앞서"또다시 영주에서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이루 말할수 없는 안타까움과 슬픔을 느끼며 고인과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조의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논의 결과를 토대로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4월중에 고위험군 학생 선별· 치료 지원체계 방안 등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에 대한 추가 보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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