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미국 연방 상원은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자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배럿 지명자의 대법관 인준안을 찬성 52표, 반대 48표로 가결했다.
공화당원 중 한 명인 수잔 콜린스는 인준에 반대표를 던졌다. 민주당원들은 반대 의견으로 통합됐다.
배럿 대법관의 합류로 미 연방대법관의 이념 지형은 보수 6명, 진보 3명으로 보수 우위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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