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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이원태 식량작물팀장,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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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이원태 식량작물팀장,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수상
  • 최진섭
  • 승인 2020.11.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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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해나루 사과 중심 '탑푸르트' 단지 육성에 기여
이원태 식량작물팀장.
이원태 식량작물팀장.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당진농업기술센터 이원태 식량작물팀장이 ‘2020년도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오농촌재단이 주관하는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한 농업과학기술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팀장은 당진 해나루 사과를 중심으로 ‘탑프루트(최고품질 과일)’ 단지를 육성해 당진사과연구회가 2011년 대통령상, 2013~2014년 2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팀장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을 신속하게 확대 보급해 동오농촌재단의 취지인 한국 농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팀장은 1993년 1월 농촌지도사로 임관해 지역에 과수, 특작, 벼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업기술 확대보급에 노력했으며, 농가 소득 증진과 경영개선, 농업인 학습단체와 농업인 교육 활성화 등에 앞장서 당진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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