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3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추가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2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수는 904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고 반석교회 관련 37명, 브니엘교회 관련 확진자는 21명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지난 2일 부산의료원에 병상 63개를 확충해 전체 병상을 269개로 늘렸다. 이중 194개 병상을 사용 중이고 75개 병상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오는 7일부터는 부산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까지 50㎡ 이하 음식점에 대해서도 밤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기로 했다.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