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산자원 산란·어식장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 의원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자원회복 및 관리가 필요한 어종에 대한 생태계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공급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1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어 의원은 그동안 해수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모에 필요한 내용을 살피는 등 사업선정을 이끌어 냈다.

어 의원은 “사업선정을 계기로 어민소득 증대는 물론 감소하는 당진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앞으로 다양한 먹거리 개발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섭 cj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