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9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5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4만173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28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359명, 인천 42명, 경기 268명 등 수도권에서만 669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부산이 5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충남 각 9명,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6명으로 총 3만1493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966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78명, 치명률은 1.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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