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무원 등 6명 확진 판정, 충남도에 역학조사관 지원 요청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20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115번 확진자는 당진시 공무원으로 지난 17일 증상발현이 있어 다음날인 18일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6~120번 확진자는 가족에 의한 확진으로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시는 공무원이 확진됨에 따라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충남도에 역학조사관 지원을 요청했으며, 심층역학조사 진행과 신속한 접촉자 분류 및 격리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해당 직원의 근무지인 의회동은 현재 폐쇄조치 했으며, 시청사를 포함한 의회동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무원 감염자인 #11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인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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