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병상 대기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서울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확진자가 사망한 이후 두 번째 사례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000명을 넘어서고 병상부족 사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병상 대란으로 인해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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