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원 43번 국도 상행선 방면으로 5t급 탱크로리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7시 11분께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 있던 강화플라스틱 연료인 불포화 폴리에스텔 약 300㎏이 유출돼 현재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경찰, 소방당국, 공무원 30여명은 흡착포로 방제 작업을 벌이는 등 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현장대응을 하고 있다.
운전자 2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 사고로 평택 방면은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되는 등 이 일대 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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