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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새해 벽두 세종시 집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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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새해 벽두 세종시 집회 동참
  • 최진섭
  • 승인 2021.01.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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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역사적 사명 강조
지난해 12월 7일 첫 집회, 철도역사 관철 시까지 집회 각오
황선봉 예산군수는 6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회 현장을 방문, 지난해부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군민들을 격려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황선봉 예산군수는 6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회 현장을 방문, 지난해부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군민들을 격려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황선봉 예산군수가 새해 벽두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회에 동참, 군민들을 격려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역 내 각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첫 집회를 시작해 6일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집회에 참여한 황 군수는 이날 신양면 이장단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집회대열에 참여해 군민의 삽교역사 신설에 대한 열망의 뜻을 전했다.

이번 집회를 주도한 이영재 추진위원장은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삽교역사 신설에 대한 정부의 입장표명이 없고, 소관부서인 기재부에서도 특별한 반응이 없는 상황”이라며 “강력한 항의와 촉구 의사를 다시 한 번 분명히 전하고 삽교역사가 신설될 때까지 군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 현장을 찾은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발전 견인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길 광역고속철도망의 체계적 확충을 위해 삽교역사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기재부의 합리적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선행되면 삽교역사 신설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역사 관련,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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