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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충남 등 곳곳 대설특보, 퇴근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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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충남 등 곳곳 대설특보, 퇴근길 비상
  • 최진섭
  • 승인 2021.01.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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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도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12일 오후 서울·인천·경기·충남 등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또다시 퇴근길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퇴근길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상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시 동남권·서남권, 인천, 경기도(김포시·고양시·광명시·시흥시), 충남(태안군·서산시)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대설주의보는 오후 3시께 충남 지역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 서울 지역에 순차적으로 발효됐다.

이에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서해안 지역에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인천·서산·강화 등에 눈이 오고 있으며, 점차 북동진해 서울·수원·파주로 접근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1~3㎝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오후 6시 이후 눈은 점차 약해지겠지만 경기 동부 지역은 오후 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지난 6일 서울 등 일부 수도권 지역의 경우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이 출퇴근길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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