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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 1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멤피스VS포틀랜드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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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선수 1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멤피스VS포틀랜드전 연기
  • 최재혁
  • 승인 2021.01.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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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로이터=동양뉴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
[로이터=동양뉴스]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가 코로나19로 애가 타고 있다.

확진자가 속출하며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 없는 상황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것.

NBA 사무국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2021시즌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경기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리그 규정에 따라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 여부를 확인해야 하다 보니 멤피스가 경기 개최에 필요한 최소 인원(8명)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

이번 경기가 연기됨에 따라 지난달 23일 새 시즌을 개막한 이후 한 달도 안 돼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경기는 16경기로 늘었다.

한편, NBA는 50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현지시간 지난 13일부터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도 발표했다.

이는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지난주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2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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