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차종 전기자동차 충전 가능, 올해 5개소 추가 설치 예정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소 4개소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3억원을 들여 접근성이 용이한 ▲서산시 맑은물관리과 주차장 ▲석남동 행정복지센터 ▲서산 해미읍성 주차장 ▲동문동 서산문화복지센터에 급속 충전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 차종 충전이 가능하고 완충시간은 30분 이내며, 24시간 운영된다.
최병렬 환경생태과장은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맞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소 5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 관내 전기충전소는 현재 급속 13개소·완속 20개소 등 총 33개소로, 충전소 운영은 대영채비㈜가 위탁·운영하며, 충전 단가는 환경부 전용카드 또는 대영채비㈜ 회원카드 기준 235원/㎾이다. 비회원은 4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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