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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스페셜 어시스턴트, 6일 거제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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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스페셜 어시스턴트, 6일 거제 캠프 합류
  • 최재혁
  • 승인 2021.02.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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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 전 선수가 은퇴 후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6일 거제도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 전 선수가 은퇴 후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6일 거제도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동양뉴스] 최재혁 기자 =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김태균 전 선수가 은퇴 후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6일 거제도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김태균 어시스턴트는 정민철 단장을 보좌하면서 주요 전력 회의에 참석해 구단 운영에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물론, 선수단에 각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을 맡게 됐다.

김태균 어시스턴트는 이날 오전 훈련을 앞두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정민철 단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수단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 한화이글스의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등장해 첫 인사를 한 뒤 “은퇴한 뒤 몇 개월 만에 다시 캠프에서 만나니 더 반갑다"며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 팀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데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베로 감독은 "김태균 스페셜 어시스턴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으며, 정민철 단장은 김태균 어시스턴트와 대화를 많이 나누며 밝은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합류한 김태균 스페셜 어시스턴트는 오는 13일까지 거제 캠프에 머물며 한화이글스 선수단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김태균 스페셜 어시스턴트는 2001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10월 은퇴를 선언하기까지 일본 프로야구 진출 기간(2010~2011년)을 제외하면 한화이글스에서만 활약했으며, 현역 시절 우타자 최초 300홈런-2000안타, 86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 등 KBO리그의 역사에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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