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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구축지원 공모 사업’…당진시‧홍성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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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구축지원 공모 사업’…당진시‧홍성군 선정
  • 최진섭
  • 승인 2021.02.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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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처-지자체’ 간 연계사업 시너지 높일 것으로 기대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 당진시와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당진시는 정책을 연계하는 ‘다부처 다붙여, 지역 주민 다붙여’를 사업명으로 자치, 복지, 재생, 교육 등 복합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 지역 통합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억8000만원이다.

홍성군은 1억2000만원을 투입,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한 정책협업 읍·면 혁신 리빙랩을 조성키로 했으며, 올해는 사회적 농업을 연계해 주민참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도는 그동안 지역에서는 자치, 복지, 재생, 교육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 부처별 정책은 개별적으로 추진돼 정책의 실질적 성과에 한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충남형 혁신모델 공모 사업’ 신청을 받아 3개 분야 5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분야는 3대 위기(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극복, 둘레길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분야로, 사업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당진시와 홍성군이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행안·국토·복지·교육·농식품부 등 지역마다 분절적으로 지원되던 주요 사업을 연계해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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