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협의회·정월대보름행사 등
[음성=동양뉴스통신] 충북취재본부 = 충북 음성군 원남면은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가 음성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원남면 지역의 AI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월 중 개최 예정인 각종 회의와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이장회의·7일 기관단체협의회·14일 정월대보름행사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급 회의와 문화행사가 취소됐다.
이번 조치는 방역활동을 위해 공무원들이 매일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가질 경우 AI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에 따른 것이다.
한편, 원남면에는 닭·오리 등 가금류 22농가에 42만 2000여 마리가 사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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