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무상교복비,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등 교육협력사업비 940억원 지원
의무 전출금(6518억원) 포함, 지원예산 총 7458억원
의무 전출금(6518억원) 포함, 지원예산 총 7458억원
[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인천시는 '2021년도 교육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의 올해 시교육청 및 군·구와 교육협력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940억원이다.
사업별 주요예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비(5만396명) 43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비(7만2250명) 26억원 ▲유치원 및 초·중·고 무상급식비(35만4248명) 746억원 등 교육복지사업에 835억원을 배정했고, ▲다목적강당 건립 및 학교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87억원 ▲우수인재양성 및 환경교육사업 등에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협력 사업으로 마이스터 및 특성화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정비 MRO(수리·정비·개조)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예산은 약 3억6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시와 교육청, 고용노동부 및 인천산학융합원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서북부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원 예정인 (가칭)루원중학교 용지매입비 27억원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서 정하고 있는 교육비특별회계로의 법정 전출금 6491억원을 포함할 경우 시교육청 및 군·구에 지원하는 교육예산은 총 7458억원이다.
박유진 평생교육담당관은 “앞으로도 원도심 노후학교 환경개선과 강당 신·증축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적기에 지원해 우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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