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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건소, “치매는 우리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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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건소, “치매는 우리 손에”
  • 강종모
  • 승인 2021.03.16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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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보건소(소장 양선길)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키 어려운 읍·면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 등 올해 찾아가는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을 개선하고, 치매 인식개선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은 황전면·상사면 등 보건지소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각 가정으로 찾아가 작업치료, 인지재활치료, 뇌건강체조,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노인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상사보건지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해룡 서가·별량 용두·도사 월곡·서면 판교 마을 등에서 매주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양선길 순천시 보건소장은 “우리 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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