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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천안시의원과 일부 주민, 삼거리명품화공원 원안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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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천안시의원과 일부 주민, 삼거리명품화공원 원안 추진 촉구
  • 최남일
  • 승인 2021.03.17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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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축소시 설계비 증액 불가피
김선태 천안시의원이 천안삼거리 명품화공원 조성사업 원안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 김선태 의원과 일부 주민들이 17일 천안삼거리 명품화공원 조성사업 원안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천안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삼거리 명품화공원 조성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요구하며 김선태 의원과 최호식 천안삼거리 명품화공원 원안추진대책위원장이 삭발을 했다.

김선태 의원은 "박상돈 시장 취임 이후 명품화공원 조성사업 예산이 199억원 감액됐다"며 "동남구 주민들의 분노와 허탈감은 하늘에 닿았고 행정의 신뢰는 땅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갈팡질팡 행정은 행정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한다"며 "명품화공원 조성사업의 공원 설계비로 약 25억원이 투입됐으나, 사업을 축소해 다시 설계할 경우 10억원 가량의 예산이 추가 투입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품화공원 조성사업을 당초 계획한 원안대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호식 천안삼거리 명품화공원 원안추진대책위원장은 1920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천안시와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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