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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사업체의 경영 어려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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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사업체의 경영 어려움 동참
  • 구봉회
  • 승인 2021.03.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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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 구봉회 기자 = 인천시가 관광사업체의 경영의 어려움을 돕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광산업의 생존의 기로에 있는 관광사업체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소재하고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 지정, 허가 등을 받은 관광사업체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을 대상으로 하며, 카지노업, 중소기업이 아닌 관광사업체는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지원한도가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이차보전 지원 금리는 지난해의 2%에서 0.2%~2%로 낮아졌다.

지원한도 산정에 최근결산 매출액을 기준으로 법인사업체는 3월 말까지 신청하면 코로나19 발생 전의 2019년 매출자료로 지원액이 결정되고,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6월 말까지 신청한 사업자는 2019년 매출자료로 지원액이 산정된다. 지원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032-724-9124)에 6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유지되는 등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관광사업체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정책적으로 마련한 만큼 어려운 관광사업체들이 본 자금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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