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90여건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총 97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 사례는 75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국내발생 사례 중 55명은 내국인, 20명은 외국인이었고, 50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으며, 25명은 아직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사례다.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13명은 내국인, 9명은 외국인이었고, 9명은 검역단계에서, 12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는 총 632건으로 늘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551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71건, 브라질발 10건이다.
이외 기타 변이 바이러스는 캘리포니아 416건, 뉴욕 10건, 영국·나이지리아 8건, 필리핀 6건, 인도 33건으로 현재까지 총 473건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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