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각, 한국시간 22일 새벽)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첫 대면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비롯, 경제·통상 등 실질 협력과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백신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백신 스와프를 통한 백신 물량 확보 등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또, 원전 산업 협력 방안, 한미 미사일지침 해제 문제 등도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4·27 판문점 선언을 존중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담 직후에는 양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서다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