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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전 인천 감독 췌장암 투병 끝 별세…애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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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 전 인천 감독 췌장암 투병 끝 별세…애도 이어져
  • 권준형
  • 승인 2021.06.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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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별세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7일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별세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동양뉴스] 권준형 기자 =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7일 별세했다. 향년 50세.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신화를 이끌었던 '축구 영웅' 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왔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던 유 전 감독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현역 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던 유 전 감독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유 감독을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공식 계정에 "한 번 월드컵 영웅은 언제나 월드컵 영웅"이라며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국내·외 구단과 선수, 축구협회 등 축구계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의 체육계, 연예계, 누리꾼들도 고인을 애도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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