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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최고위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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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최고위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2.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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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서울 경제혁명을 일으키는 첫 서울시장, 지방자치 혁명을 열어갈 첫 서울시장, 특정진영 특정계층의 시장이 아닌 시민 모두를 껴안는 첫 서울시장, 서울시민들이 마음 속에 그리던 첫 서울시장이 되겠다"면서 "그래서 서울을 확 바꾸는, 서울혁명을 이루어내는 이혜훈이 되겠다"며 새누리당 최초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11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색적인 PT형식으로 6·4 지방선거 출마선언식을 갖고 "정치시장에게 빼앗긴 서울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면서 "역대 시장들도 모두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으나 대권만을 위한 '반쪽짜리 생각', '반쪽짜리 정책'의 반복뿐이었다"고 역설했다.
 
이 최고위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울시민들이 서울시장에게 바라는 것은 78%가 일자리, 전월세, 생활비 같은 경제 문제"라면서 "살맛나는 서울을 만드는 서울만의 방법은 결국 경제이며, 경제를 풀어야 주거도 풀리고, 복지도 풀리고, 문화도 풀린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런데, 경제는 아무나 풀 수 없다. 대한민국 대표 경제통 이혜훈만이 풀 수 있다"면서 "결국은 경제, 그래서 이혜훈!"이라고 요약했다.
 
이 최고위원은 "살맛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민과 맺을 다섯가지 계약을 제안한다"면서 서울의 △경제혁명 △안전혁명 △주거혁명△문화복지 혁명 △삶의 질 혁명 등 5대 공약을 약속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한 구체적인 방안을 실현시키기 위해 "폼만 잡는 이벤트 행정이 아니라 '실속 있는 알찬 행정', '속시원한 대찬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준 전 당대표, 서청원 전 당대표, 김무성 전 원내대표, 정우택․유기준 최고위원, 유승민 전 최고위원, 진영․남경필 의원 등을 포함해 현역 국회의원 34명,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19명, 서울지역 전현직 구청장 7명, 전현직 시의원 40여명,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이갑산 공동대표, 오호석 전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장, 정책자문단, 언론자문단, 문화예술인, 연예인, 체육인 등 지지 인사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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