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1만3887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추가 국민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는 별도이며, 현금으로 추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법적 보호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 ▲법정 차상위계층(차상위장애인연금·차상위자활·차상위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자격을 확인해 보장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오는 24일에 일괄 지급된다.
조경란 시 생활보장팀 주무관은 "계좌 정보가 없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료·교육),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차상위계층 확인)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19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미자 시 생활보장팀장은 "오는 31일 이전 자격 신규 취득자 및 계좌 오류자, 확인 불가, 연락지연 등으로 미지급한 대상자는 다음달 15일 추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미 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시 사회복지과(061-749-6261)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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