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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문정보 공개율 전국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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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문정보 공개율 전국 2위 차지
  • 김상섭
  • 승인 2021.09.22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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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74%보다 약 10%p 높은 84.1% 기록
인천시청 청사 본관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청사 본관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전국 평균보다 10%p 높은 원문정보 공개율을 기록하면서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2일 인천시는 지난달말 기준 정보공개포털 사이트의 지방자치단체별 원문정보 공개율이 84.1%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문정보 공개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도 3급 이상, 시·군·구 부단체장이상의 결재문서를 공개하는 제도로 2014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천시의 원문정보 공개율은 2018년 68.4%· 2019년 62.7%로 전국 10위와 7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었다.

그러나 2021년(2021년 8월 31일 기준) 1만2228건 중 1만285건을 공개해(84.1%)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국평균 74%보다 약 10%p 높은 수치다. 

시는 그동안 정보공개법이 정한 비공개대상 정보의 세부기준정비를 비롯,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원문정보 비공개문서도 매월 재검토후 공개전환 등 원문정보 공개율을 높여 왔다.

반상용 시 시민봉사과장은 “민선7기에 들어 원문정보 공개에 적극 노력한 결과 공개율이 하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급상승했다”며 “시민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정보공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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